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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은 어느새 밤을 향하고
둘에서 하나로 달리는 초침
오른 눈물을 머금고
지난 기억을 거슬러 너에게
제로로 가고 있어
너와 내가 마주치던 순간으로, 눈이 부신 그 장면으로
제로로 가고 있어 지금 내가
숱한 시간의 조각들 너머로
새하얀 눈꽃이 피어오르고
떨어진 꽃잎이 하늘을 날아
겨울 가을 여름 지나
몇 번의 봄을 거슬러 너에게
제로로 가고 있어
너와 내가 마주치던 순간으로, 눈이 부신 그 장면으로
제로로 가고 있어 지금 내가
숱한 시간의 조각들 너머로
한 번만 더 모든 걸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나 망설이다 놓쳤던 네 손을 잡겠어
제로로 가는 거야
다시 한번 너와 나의 순간으로, 운명 같은 그 장면으로
너와 나 둘이던 오늘을 떠나
짙은 후회로 가득한 많은 하루를 건너서
끝내 서로를 마주한 제로로
둘에서 하나로 달리는 초침
오른 눈물을 머금고
지난 기억을 거슬러 너에게
제로로 가고 있어
너와 내가 마주치던 순간으로, 눈이 부신 그 장면으로
제로로 가고 있어 지금 내가
숱한 시간의 조각들 너머로
새하얀 눈꽃이 피어오르고
떨어진 꽃잎이 하늘을 날아
겨울 가을 여름 지나
몇 번의 봄을 거슬러 너에게
제로로 가고 있어
너와 내가 마주치던 순간으로, 눈이 부신 그 장면으로
제로로 가고 있어 지금 내가
숱한 시간의 조각들 너머로
한 번만 더 모든 걸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나 망설이다 놓쳤던 네 손을 잡겠어
제로로 가는 거야
다시 한번 너와 나의 순간으로, 운명 같은 그 장면으로
너와 나 둘이던 오늘을 떠나
짙은 후회로 가득한 많은 하루를 건너서
끝내 서로를 마주한 제로로



